google-site-verification=q3s9N6XcfjZWtFTgmrp7fkgFrrn814fnd3MZ6-ua_1s 의류 해외 생산 완사입 과 CMT 우리나라봉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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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해외 생산 완사입 과 CMT 우리나라봉재

by 라온과비비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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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입니다 

좀 힘들지요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은 

물론저도 힘이 듭니다 

그래도 내가 해야할일은 문제없이 해나가야겠지요 

오늘은 문득 해외 봉제 얘기를 해드리고싶네요 

막네들을 위해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제가 어릴때 1994~99년 정도까지는 

그래도 봉재작업이 한국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원단도 한국에서 생산되는 것들이 

많았구요

지금은 어떤가요 

한국에 공장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예전기술이 아닙니다 

퀄리티가 오히려 중국이나 베트남보다  떨어집니다 

원단 또한 중국에서 생산해서 제3국으로 

옮겨 봉재 한 지가 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1970년대 구로공단

저도 94년도에 졸업하고 

의류업계에 취직을 했는데

그때와 지금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그 당시 pc란 대중화되지 않아 

모두 수작업으로 작업지시서 만들고 

모든 문서가 손글씨로 써서 서로 도장 찍고 복사하고 

직접 전달하고 등등

지금생각해 보면 어떻게 일했었는지 

참 신기합니다 

지금 친구들 그렇게 일하라 하면   

아마도 못할 겁니다 

너무도 아날로그적이고 , 힘들고 

일에 능률도 안 오르고 

그러다 보니 야근이란..

당연한 업무에 한 일부였습니다 

연차, 월차, 산후 휴가 등등 복지도

항상 이론만 존재했었지요 

중국도 참 빨리 산업화되고 발전했습니다 

처음에 25살 정도

중국 상하이공장에 갔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화장실문화에 많이 놀랐고 

위생문제, 체감온도 40도씨 넘는 더운 환경에서도 

따뜻한 물을 먹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서두가 길어졌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드리려 했었는데 

초보자들이 해외생산에 대한 이해를 

좀 큰 라인으로 이해했으면 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요즘은 한국에서 또는 중국에서 원단 시직까지 내려서 

원단구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완사입진행)

지금은 이렇게 구매한 원단과 일부 부자재를 

모두 베트남으로 보내서 봉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하면 호찌민 와 하노이

 

1) 하노이 =

우븐및위주에 헤비가 먼트작업을 많이 합니다 

2) 호찌민 =

다이마루 위주에 옷을 많이 하며

다이마루원단생산일부가능합니다

3)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

면생산국가로 원단부터 봉제까지 가능합니다 

 

얘기가 두서없이 정리돼서 미안한데 

나름 제가 편한 대로 정리하게 되네요 

우리나라 오더를 받아서 해외에 작업할 때

위나라들 특성에 따라 

완사입 작업이 있고 , CMPT 작업이 있습니다 

 

1) 완사입
말 그대로 오더를 받은 공장에서 원단부터
부자재 봉재까지 모두 해주는 작업입니다

 

2) CMTP
원단과 부자재를 다른 나라에서 구매해 보내주면

봉제만 해주는 작업입니다 


지금은 국내공장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오더들에 70%가 위 나라들처럼 

인건비가 싼 후진국으로 

넘어가 작업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의류에 몸답고 있는 28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60,70세대라 하지요 

이때 태어난 분들이  우리나라에 급변하는 문화나 

환경을 몸소 경험한 세대라 하지요 

지금도 이렇게 자리에 앉아 

예전생각을 하면   참 많이도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공단이라불렀습니다

 

위 디지털단지가 생성될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글을 쓰다 보니 다음엔

동대문시장의 변화를 좀 정리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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